어느 과학자의 詩에 대한 정의 책/주워들은 이야기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Niels Bohr (1885~1962)



시에서는 언어란 어떤 사실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청중의 의식 속에 어떤 상을 형성케 하고 그 상에 의해서 사람들 사이의 마음의 결합을 가져오게 하는 것입니다.


하이젠베르크, <부분과 전체>, 지식산업사, 67페이지



나도 나름 대학교에서 4년 가까이 문학을 공부했는데 시 관련 강의는 한개도 안들었지만... 지금까지 접한 시에 대한 가장 명쾌한 정의가 아닌가 싶다. 짧지만 강렬하고 뇌리에 깊이 남는다. 



역시 대가는 대가다. 이런게 진정한 교양일 것이다.

덧글

  • 영원한 스탕달 신드롬 2015/01/29 20:15 #

    ...대단한 과학자네요. 시에 쓰여진 언어의 관념조차 정의해내다니. 보어가 한 말인가요? 하이젠베르크가 한 말인가요?
  • 트레버매덕스 2015/01/30 12:32 #

    보어가 한 말로 알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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